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V98 잉그램 (문단 편집) === 2호기 === [[오오타 이사오]] 순경의 탑승기. 2인자의 숙명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허구한 날 박살나는 게 그 역할이다. 심하게 말하자면 1호기를 띄워주기 위해 박살나는 게 아닌가 할 정도로. 주인 잘못 만나 팔자가 꼬여버린 로봇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패트레이버 각 작품마다 미묘한 설정 변경이 있지만 어디든지 '''오오타가 워낙 험하게 굴려서 허구한 날 박살이 난다'''는 점만은 공통이다. [[시노하라 아스마]] 가라사대, "오오타의 2호기가 박살나는 건 '''맨날 있는 일'''이잖아?", [[사카키 세이타로]] 가라사대, "'''어차피 바보가 타는 거'''다. 머리 같은 건 필요없어." 결정적으로 파일럿인 오오타 왈, "'''언제나 있는 일'''입니다. 신경쓰지 마십시오!" 코믹스 1권에는 1호기와 2호기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오른쪽 어깨 앞면과 왼쪽 어깨 뒷면의 번호와 골반부의 번호판의 숫자가 다르다는 게 구분점이었다. 1권 후반부에 처음으로 출동하여 토목공사용 레이버 크랩맨 하이레그를 상대로 권총을 전탄 발사했으나 한 방도 맞히지 못 했고, 오히려 크랩맨의 다리 공격을 받고 방패가 날아갔다. 그러다가 단행본 2권의 첫 등장 씬부터 우리가 아는 그 머리로 갑자기 바뀌었다. 오오타가 하도 험하게 굴려먹는 바람에 부품이 부족해져서 프로토타입의 머리를 달게 되었고, 2호기의 머리는 그대로 고정되어 버렸다. 그 후에도 오오타의 험한 조종 습관이 바뀌지 않은 탓에 2호기는 계속해서 박살났다. 제2소대를 고전하게 했던 브로켄 사건 때에는 의외로 머리가 조금 부서지는 정도로 끝났었지만, 국제 레이버 박람회에서는 그리폰에게 기습 공격을 당해 머리와 오른팔을 잡아뜯겼다. 결국 하체를 제외하곤 멀쩡한 곳이 하나도 없을 만큼 엉망진창으로 박살나서 공장에 실려가는 굴욕을 당했다. 계속 이런 식이다 보니, 오오타가 출동하면 잉그램 2호기의 어디가 얼마나 망가져서 돌아올지 정비반 대원들이 서로 내기를 할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종반부에서는 우츠미와 기획7과 일당이 끌고 온 하누만 2기를 상대로 거세게 몰아붙이는 뚝심을 보이기도 했다. 얼리 데이즈에서도 1호기와 완전히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구분을 위해 오른쪽 어깨를 빨간색으로 칠하고 있었지만, 막 출고돼서 출동하자마자 목이 따였고[* 사카키 : 하루종일 기다렸다가 이제 왔나 싶더니 하나는 목이 부러졌고 다른 건 외팔이가 돼서 왔냐...] 오오타가 터널 안에서 기체를 일으켜 세우는 바람에 머리가 박살난 적이 있다. TV판에서는 처음부터 1호기와 다른 머리를 달고 나온다.[* 카누카가 "저건 오오타가..."라고 말하다가 끊겼고, 신 OVA가 끝날 때까지 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도 원인이 오오타에게 있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적는 게 귀찮을 정도로 털리는 기체가 되어 온갖 수난을 다 겪는데, 민폐의 극치에다 싸웠다 하면 팔 하나가 나가는 건 예사요, 툭하면 날아가고 걸레가 되도록 얻어맞질 않나, 심지어는 상반신이 절반 넘게 날아갈 때도 있었다. 게다가 여기서도 그리폰한테 머리가 뜯겨져나가고 걸레가 되도록 얻어맞는데, 하여튼 레이버끼리 전투 장면이 나오면 무조건 박살난다고 보면 되겠다. 상대가 레이버가 아니면 괜찮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화재 현장에서는 몸 개그, 괴수 상대로는 (카누카가 탔는데도) 오른쪽 발목이 나갔고, 나중에는 건물 한복판에 처박히기도 하고, 최종화에서도 왼팔이 떨어지고 오른쪽 어깨 장갑이 날아갔다. TV판의 후속편인 신(新)OVA판에서도 라이어트 캐논을 들고 나오기가 무섭게 그리폰한테 끌려들어가 수영을 한바탕 한 다음에 맛이 가서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역시나 SR-70에게 머리가 찌그러졌지만 날려먹지는 않았다(...). 오오타가 안 부숴먹은 적이 몇 번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때마저도 차가 망가지거나, 다중충돌사고를 일으키거나 한다. TVA 19화에서는 멀정하게 끝나긴 하는데 총을 빵야빵야 한 덕분에 은폐공작 실패.(...) 극장판[* 코믹스/TVA/신 OVA판과는 달리 머리의 카메라 커버 색이 흰색이다. MG가 재현한 건 이쪽.]에서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1기에서는 처음부터 폭주 레이버를 제압하다가 같이 강물 속에 처박혔다. 그 직후에 오오타가 발사한 리볼버 캐논이 하필이면 폭주 레이버의 에어콘과 냉각에 쓰이는 냉매제 탱크를 맞히는 바람에 냉매제가 대량으로 유출되어 기체가 얼어붙어 버렸다. 방주 안에서는 수많은 폭주 레이버들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폭주 상태의 AV-X0에게 공격을 받아 또 머리가 뜯겨나가며 팀킬을 당했다. 2기에서는 잉그램 1, 2, 3호기가 총출동한 종반부의 해저 터널 전투에서, 벽에 등을 기댄 채 머리를 돌리다가 두부 안테나가 벽에 눌려서 부서졌다. 이후에 라이어트 캐논을 쏘면서 무작정 돌격하다가 기관포 반격을 당해 머리 장갑이 박살나고 왼팔이 떨어져 나갔다. 여기에서는 군용 레이버인 [[헬다이버#s-3]]의 머리 장갑을 이식[* MG설명서에서는 '''오오타가 머리를 자주 박살내서 헬다이버의 부품을 이식했다'''고 한다.]했는데도 그 꼴이 난 거라서 더 불쌍하다. 이후 익스틀를 저지하려다가 익스틀이 발포한 기관포로 터널이 침수되면서 꽤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결말부에 2소대원들이 1호기만 가지고 탈출한 것을 보면 2호기는 끝내 터널에서 최후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3기에서는 머리가 파괴되지 않고(!) 세포를 분해하는 특수한 탄을 장착하여 폐기물 13호에게 사격을 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13호랑 실갱이를 벌이다 13호가 아무것도 모르고 총을 입에다 집어넣는 바람에 오오타가 그 순간에 방아쇠를 당겨버린 것이다. 머리 디자인은 2기 극장판과 동일하다. 실사 드라마에서는 낡을대로 낡아서 조금만 격하게 움직여도 금방 작동 불능이 되는 등 애물단지가 되어버렸고, 예비 부품도 없어서 부품을 1호기랑 번갈아가면서 쓰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런데다가 레이버의 사용률이 본작에 비해 대폭 낮아져서 레이버의 부품 생산도 중단된지라 부품을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상태이다. 극장판에서는 마지막에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적기를 향해 총을 빼들었다가 오토밸런스가 맛이 가는 바람에 저 혼자 비틀거리다가 바다로 추락해 버리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PS1판 게임에서도 [[J9 그리폰]]전 바로 전에 역시 머리에 총 맞고 나가떨어져 3호기한테 실려나가는 꼴이 됐다. 왠지 머리가 박살나는 건 2호기의 아이덴티티? 2016년판 패트레이버 리부트에서는 부품들이 전부 1호기와 같은 사양으로 복구되었다, 경시청의 특별열차를 통해 수송되어 1호기 혼자서 힘겹게 상대하던 불독을 뒤에서 기습해 일격에 해치우는 2호기답지 않은(...) 활약을 보인다, 원작과 달리 등장인물들의 성별이 정 반대가 된 리부트인 만큼 2호기의 조종수 역시 여성으로 추정된다.--28년만에 한을 푼 2호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